[OSEN=고척,박준형 기자]시상식에서 NC 이동욱 감독이 헹가래를 받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감독 2년차에 우승을 일군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에게 장기 집권 체제가 마련될 수 있을까.

창단 9년 만에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NC 다이노스. 그 중심에는 양의지, 나성범, 구창모 등 핵심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선수단을 통솔하면서 다독이며 장기 레이스와 단기전 모두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동욱 감독의 공로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첫 지휘봉을 잡고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러시에도 불구하고 팀을 잘 다독이면서 정규시즌 5위로 마무리 지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고, 올해는 선수들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면서 통합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2년차 감독으로서 빠른 성공기의 첫 페이지를 썼다.

선수단 대부분이 전성기에 접어들면서 기량 자체는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창단 때부터 함께하면서 그 누구보다 선수들을 잘 알고 있기에 형님처럼 선수들에게 다가서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멘탈을 다독였다. 부드러운 형님 리더십의 표본을 제시했다.

144경기 장기 레이스를 우승으로 이끈 뒤에는 단기전에서도 과감한 판단력을 보여줬고 유연하면서도 확실한 전략,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결단력을 선보였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가을야구의 고수 김태형 감독 앞에서 전략가이자 승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재환, 오재일 등을 대비한 과감한 수비 시프트, 드류 루친스키, 송명기, 라이트 등 선발진의 과감한 불펜 투입 등은 이동욱 감독의 단기전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이러한 이동욱 감독과 NC의 계약은 오는 2021년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지난 2019년 부임과 함께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1년 계약이 끝난 뒤 다시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재계약을 맺으면서 사실상 3년 계약이 된 셈이다.

우승이라는 최고의 목표를 달성한만큼 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다. 나성범의 해외진출, 외국인 선수들의 계약 여부 등 올해 우승 전력 유지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2021년 시즌이다. 하지만 이동욱 감독과 선수단의 케미가 절정에 달한 시점이고 그동안 다소 빈약했던 젊은 투수진도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전력화 단계에 돌입했다.

이동욱 감독이 구축한 시스템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강팀을 만드는 것. 왕조 구축이 NC의 목표다. 현재 전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감독으로 이동욱 감독만한 적임자가 없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계약 연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NC는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감독 재계약을 먼저 체결 했던 전례가 있다. 초대 감독이었던 김경문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고 계약기간 종료 1년을 앞둔 2014년 시즌 직전, 다시 3년 총액 17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4억원)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2016년까지 지휘봉을 맡겼다.

또한 2019시즌을 앞두고 KT 위즈와 3년 계약을 맺은 이강철 감독 역시 내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지만 올해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진출한 공로를 인정 받아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감독의 레임덕을 미연에 방지하면서 장기적으로 내다보며 팀을 꾸려주길 바라는 구단들의 믿음이 담긴 사례다.

일단 NC는 이동욱 감독의 조기 재계약 여부를 구단 차원에서 논의하지 못했다. 의도적 회피는 아니다. 한국시리즈를 치르느라 미뤄둔 과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 김종문 단장은 “우승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보류선수 명단 발표, 외국인 선수 재계약, 또 나성범 선수의 포스팅 문제도 남아있다. 아직 논의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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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함소원의 중국인 남편 진화가 베이비시터 논란 이후 처음으로 근황 셀카를 공개했다.

진화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찍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이후 약 한달여 만에 처음 올라온 게시물이다.

사진 속 진화는 빨간색 후드티를 입은 채 모자까지 뒤집어 쓰고 검은색 마스크를 쓴 모습이다. 아이돌 그룹 멤버라고 해도 손색 없는 세련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화는 아내 함소원과 2018년 결혼, 딸 혜정을 두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선호 기자] 일본프로야구 다승왕 경력을 갖춘 우완투수 아리하라 고헤이(28.니혼햄 파이터스)가 포스팅을 신청했다. 

니혼햄은 아라히라의 포스팅시스템(입찰제도)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했고, 26일(이하 한국시간) 신청을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에따라 아리하라는 12월 27일 오전 7시까지 미국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아리하라는 작년 15승을 거두며 퍼시픽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2의 빼어난 투구를 했다. 올해는 8승 9패, ERA 3.46, WHIP 1.17를 기록했다. 통산 60승, ERA 3.74를 기록했다. 파워볼사이트

최고 155km, 평균 148km의 포심과 컷 패스트, 포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아리하라는 시즌을 마치고 “작년 밝혔던 빅리그 진출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구단이 용인했다. 

‘스포츠닛폰’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애미 말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뉴욕 메츠도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sunny@osen.co.kr

‘구미호뎐’은 어째서 ‘도깨비’ 같은 절절함이 느껴지지 않나

[엔터미디어=정덕현] 지난주 결방의 이유를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완성도’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한 주 결방을 선택했다는 것. 그래서 돌아온 <구미호뎐>은 과연 그 완성도를 높였을까.

구미호 이연(이동욱)과 이무기(이태리)의 일대 격전을 앞두고 있는 <구미호뎐>이지만 이상하게도 이 드라마는 생각만큼의 극적 긴장감이 생기지는 않고 있다. 심지어 이연이 사랑하는 남지아(조보아)의 몸에 이무기가 깃들었고 그래서 점점 이무기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렇다.

사랑하는 사람이 겪게 될 수 있는 위험(죽음이든 위기든)은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몰입하게 하는 중요한 장치다. 그런데 남지아나 이연 같은 남녀 주인공은 물론이고 이들을 돕는 구신주(황희)나 투덜대면서도 이연을 살리려 하는 이랑(김범)이 위기상황에 놓이게 되어도 시청자들이 느끼는 긴장감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기유리(김용지)를 이용해 구신주를 끌어내고 남지아의 부모님을 찾아간 이무기가 그들에게 자살 암시를 걸어 죽게 만드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그렇다. 어째서 이 절체절명의 상황에 시청자들은 긴장하지 않게 됐을까. 그것은 이미 남자아의 부모님들이 죽음과도 같은 긴 실종을 겪었고 그 와중에도 이연의 작은(?) 도움으로 너무나 쉽게 살아 돌아왔다는 사실에서 비롯한다. 드라마 속 인물들은 쉽게 죽지 않는다. 또 죽은 줄 알았지만 쉽게 살아 돌아온다.

심지어 죽음이 갈라놓는 아픈 상처들도 그리 절박한 마음을 만들지 않는다. 그건 이미 과거 수백 년 전 이무기가 깃든 남지아가 이연에 의한 죽음을 선택한 후 여러 차례 환생했고 결국 이연을 만나게 됐다는 사실에서 비롯한다. 죽어도 다시 환생해 만난다. 그러니 긴장할 일이 뭐가 있나.

물론 이연이 이무기를 끌어안고 삼도천에 몸을 던져 환생도 불가한 영원한 죽음을 선택하려 한다는 사실은 조금 다르지만, 드라마가 지금껏 흘러온 이야기의 구조상 과연 진짜로 이연이 그런 죽음에 이를까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삶도 죽음도 어떤 위기 상황도 긴장감이 잘 느껴지지 않게 된 건 이야기 속 죽음이 너무 쉽게 다뤄져서다.

이무기가 퍼트린 역병에 의해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지만 그것 역시 별다른 긴장감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전혀 알지 못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죽는 건 이 드라마에서는 거의 풍경 같은 밋밋한 느낌으로 전해진다. 단 한 사람이 죽어도 그 인물에 대한 짧아도 시청자들이 공감할만한 디테일들이 담기게 되면 더 절박하게 느껴질 수 있을 테지만 이 드라마는 대본에서도 또 연출에서도 그런 지점에 강조점을 전혀 두지 않는다.

게다가 당장 종말이 가까워올 정도의 역병이 번지는 순간에도 이연과 남지아가 곱창집을 찾아가 곱창을 먹는 PPL 같은 부분은 그잖아도 쉽지 않은 몰입을 더욱 맥빠지게 만든다. 그렇다고 이런 대본과 연출의 결함을 연기가 채워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이제 마지막을 향해 가는 이 극적 상황 속에서도 긴장감이나 절절함이 느껴질 수 있을까.

수백 년에 걸친 인간이 아닌 존재와의 운명적 사랑이야기. 그것도 우리네 고전에서 재해석된 이야기라는 점은 여러모로 <구미호뎐>을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와 비교하게 만든다. 생각해보라.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에서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이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감추려만 해도 느껴지던 절절함을. <구미호뎐>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는 그 절절함이 못내 아쉽게 느껴진다.홀짝게임

<영상 : 엔터미디어 채널 싸우나의 코너 ‘헐크토크’에서 정덕현 평론가가 남자 구미호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고전설화에 나오는 캐릭터 재해석이 돋보이는 드라마 ‘구미호뎐’의 헐크지수를 매겼습니다. 이동욱이 인간이 되고 싶은 욕망에 대한 설득력이 약점으로 지적되는 ‘구미호뎐’의 헐크지수는 몇 대 몇일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tvN]

음주운전 피해자 대만인 유학생 부모
한국 판사에게 보내는 손편지 국민일보에 공개

쩡이린씨와 부친 쩡칭후이씨(왼쪽 사진), 모친이 보내온 손편지. 쩡칭후이씨 페이스북 캡처
쩡이린씨와 부친 쩡칭후이씨(왼쪽 사진), 모친이 보내온 손편지. 쩡칭후이씨 페이스북 캡처


최근 한국인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한 대만 유학생의 부모가 한국 판사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국민일보에 공개했다. 음주운전자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린 이들은 한국 국민을 향해 동참을 호소했다.

대만 유학생 쩡이린(曾以琳·28)씨의 모친은 26일 “우리 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며 가해자인 음주운전자 엄벌을 요청하는 손편지를 국민일보에 이메일로 전달했다. 모친은 “딸을 아는 모든 사람이 한국 정부가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도록 탄원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하는 영문편지도 함께 보냈다.

모친은 손편지에서 “제 유일한 딸아이는 경솔하고 자신밖에 모르는 음주운전자에 의해 횡단보도에서 치여 죽었다(딸은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넜고, 음주운전자는 신호위반이다). 이렇게 잔인하게 내 어리고 아름다운 딸아이를 죽였다”며 “저는 이 음주운전자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 딸아이가 차에 치였을 때 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 우리는 그것을 생각할 때면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며 “딸은 매우 유망한 앞날과 아름다운 나날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아프고 또 아프다. 우리처럼 백발이 성성한 부모가 비참하게 그녀를 화장터로 보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병원에 있는 딸아이의 얼굴은 피투성이였다. 삼베 옷을 입혀 관에 넣고 딸을 화장터로 보내는 장면을 우리는 잊지 못한다”며 “그녀가 없어지고 우리도 살아갈 희망을 잃었다. 우리는 모두 부숴졌다”고 고통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모친이 보내온 영문편지(왼쪽 사진)와 손편지.
모친이 보내온 영문편지(왼쪽 사진)와 손편지.


그는 이어 “우리는 살인자의 잔인함 때문에 살아갈 모든 목표를 잃어버렸다. 내 유일한 보물인 딸아이를 잃자 우리는 모든 것이 현실이라고 믿어지지 않았다”며 “딸에게 우리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보고 싶은지, 얼마나 아끼는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얼마나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싶은지 말하고 싶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는 그녀를 볼 수 없다. 우리들의 마음은 깨지고 부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그는 “법관님께 유일한 부탁이 있다면 우리들의 소중한 딸아이를 돕고, 백발이 성성한 비참한 우리 노인네들을 도와 이 비참한 사건에 대해 살인자에게 가장 엄중한 형벌을 내리는 것”이라며 “정의와 공정함을 우리 딸과 우리에게 되돌려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6일 서울의 한 대학에서 신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대만 유학생 쩡이린은 교수를 만나고 귀가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음주 운전자의 차량에 치인 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E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딸의 사고 소식을 접한 아버지 쩡칭후이(曾慶暉)씨는 한국에 도착해서야 무남독녀였던 딸을 죽게 한 것이 음주 운전자의 신호위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 부부가 지난 23일 한국인 친구의 도움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횡단보도 보행 중 음주 운전자의 사고로 28살 청년이 사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26일 오후 기준 1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쩡이린씨를 친 운전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험운전 치사)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아래는 판사 측에 보내는 손편지 전문.존경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법관님

저는 쩡이린의 어머니입니다. 저는 지금 마음이 부서지면서 편지를 당신께 보냅니다. 제 유일한 보배인 딸아이는, 경솔하고 자신밖에 모르는 음주운전자에 의해 횡단보도에서 치여 죽었습니다. (딸은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넜고, 음주운전자는 신호위반입니다) 이렇게 잔인하게 내 어리고 아름다운 딸아이를 죽였습니다. 저는 이 음주운전자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입니다. 내 딸아이가 차에 치였을 때 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요. 우리는 그것을 생각할 때면 숨이 쉬어지지 않습니다. 그녀는 매우 유망한 앞날과 아름다운 나날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아프고 또 아픕니다. 우리처럼 백발이 성성한 부모가 비참하게 그녀를 화장터로 보내게 만들었습니다. 병원에 있는 딸아이의 얼굴은 피투성이였습니다. 삼베 옷을 입혀 관에 넣고, 딸을 화장터로 보내는 장면을 우리는 잊지 못합니다. 그녀가 없어지고, 우리도 살아갈 희망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부숴졌습니다. 우리 두명의 노인이 그녀의 아픔을 대신하고, 그녀가 다시 아름다운 미래와 꿈, 생명이 있다면 우리가 대신할 것입니다. 우리는 살인자의 잔인함 때문에 살아갈 모든 목표를 잃어 버렸습니다. 내 유일한 보물인 딸아이를 잃자, 우리는 모든것이 현실이라고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정말로 떠나갔고, 우리는 더이상 그녀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녀에게 우리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보고 싶은지, 얼마나 아끼는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얼마나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싶은지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는 그녀를 볼 수 없습니다. 다시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더이상 불가능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깨지고, 부숴졌습니다. 법관님께 유일한 부탁이 있다면 우리들의 소중한 딸아이를 돕고, 백발이 성성한 비참한 우리 노인네들을 도와, 이 비참한 사건에 대해, 살인자에게 가장 엄중한 형벌을 내리는 것입니다. 정의와 공정함을 우리 딸과 우리에게 되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파워볼사이트

2020년 11월 15일 쩡이린 모친

김나현 인턴기자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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