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들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해 준, 증명할 수 있게 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김군’ 김한샘이 팬들과 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한샘은 17일 펀플러스 피닉스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칸’ 김동하와 함께 FA 시장에 나왔다. 

김한샘은 자신의 sns에 “펀플러스에서 활동하는 동안 과분할 정도의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무명으로 프로 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지만 지난날들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해 준, 증명할 수 있게 해준 팀원들에게 다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13년 프로에 데뷔한 김한샘은 제닉스 스톰, 삼성 블루, kt 롤스터 불리츠를 거쳐 2014년 에너지 페이스메이커에 입단하면서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게임 탈렌츠를 거쳐 펀플러스에 합류한 김한샘은 2019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계속해서 할 수 있다는 원동력이 돼준 팀원, 가족, 친구, 팬들에게 감사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성공하길 바란다. 은퇴 안 해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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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 김사랑, 윤소이, 유선, 정만식 (왼쪽부터). / 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윤현민, 김사랑, 윤소이, 유선, 정만식 (왼쪽부터). / 사진=양문숙 기자

[서울경제] 내 힘으론 어쩔 수 없는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누군가 당신의 복수를 대행해준다면 어떨까? 억울한 이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사이다 같은 드라마가 찾아온다.

19일 오후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강민구 감독과 배우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김사랑 분)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위해 복수를 선택한 인간들이 부조리한 사회에 강한 메시지를 날린다.

강민구 감독은 이번 작품과의 인연에 대해 “신인 작가님의 대본을 보고 ‘이렇게 새로울 수 있구나’ 놀랐고, 재미있게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믿음직한 배우들, 전문적인 스태프들 덕에 마음 놓고 연출을 할 수 있었다. 연출시 특별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다기보다 서로 간의 ‘믿음과 배려’에 제일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5년 만에 ‘복수해라’로 복귀하는 김사랑은 극 중 땜빵 리포터에서 유명인의 아내가 된 후 대한민국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로 올라서는 ‘강해라’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을 4부까지 봤는데 지루하지 않고 박진감 넘쳐서 한 번에 재미있게 읽었다”며 “평소에 강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거기에도 잘 맞아서 감사하게도 같이 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복귀하기까지)그렇게 오래 된 지 몰랐는데 5년이 됐네요”라고 너털웃음을 지으며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되는데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다들 도와주고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그런 좋은 기운이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촬영 소감을 덧붙였다.

배우 윤현민과 김사랑. / 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윤현민과 김사랑. / 사진=양문숙 기자

윤현민은 성공에 대한 일념과 단 한명을 향한 복수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냉혈 변호사 ‘차민준’ 역을 연기한다. 그는 “빠른 전개와 스토리 덕에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고, ‘해야겠다. 하겠다’고 했다”면서 “연기하기 어려운 역할이지만 잘 소화해내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뇌섹남 캐릭터에 대해선 “엘리트적인 부분은 본받고 싶긴 하지만 이 인물이 가진 과거들, 의사에서 변호사로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들이 있다”고 소개하며 “저도 한 달 넘게 촬영을 진행하며 ‘차민준’에 조금씩 빠지고 있는 상태다. 연기하면서도 ‘매력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고, 극 후반쯤엔 그에게 완전히 녹아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바랐다.

FB그룹 유일한 후계자로 그룹 승계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김태온’ 역에는 유선이 캐스팅 됐다. 역할을 위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도전한 유선은 “한 번 쯤은 과감하게 짧은 커트 스타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며 “그룹 전무로서의 포스와 힘을 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주저 없이 잘랐는데 적응하는 데 한달 정도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유선은 “‘김태온’은 목적이 뚜렷하고 자신의 힘으로 아버지를 밀어내고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때론 잔인하고 잔혹한 방법도 서슴지 않지만 어떻게든 능동적으로 원하는 것을 쟁취하려는 강인한 모습이 멋있게 느껴지기도 했다”며 “나에게도 새로운 캐릭터여서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촬영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으로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FB그룹 회장 ‘김상구’ 역의 정만식은 유선과 만나고 싶어 작품을 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나고 싶었던 분이었다. 제 딸이고, 제 딸이 절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고 하니 전개도 재미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유선 씨를 놀래켜보고 싶었고, 쫄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만나보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 사진=양문숙 기자
/ 사진=양문숙 기자

정만식은 “회장 역할에 분장만 2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단 3번 만에 1시간 30분으로 단축됐다. 사람인데도 그분들이 기계처럼 저를 만든다”며 “77세라는 나이보다 딸과 그 외의 관계들에서 내가 막거나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일을 처리해나가는 회장의 심리가 중요하고, 그게 극의 흐름이지 않을까 싶어 그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소이는 흥신소 ‘구산기획’ 소장 ‘구은혜’로 변신한다. 그는 “시나리오 처음 봤을 때 막힘없이 읽히는 부분이 재미있었고, 힙하게 복수하는 내용이 많았다.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는 부분도 참신하고 새로웠다”며 “흥신소 하면 정만식 선배처럼 생긴 분들이 많은데 젊은 여성 흥신소 소장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매력이 있었다”고 작품 출연 이유를 전했다.

그는 ‘구은혜’의 실력에 대해 “주는 만큼 신속함과 정확함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해라’에게는 특별했던 것 같다. 은혜는 피와 살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해라한테만큼은 헌신적”이라고 말하며 “은혜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친구다. 정도 많고 의리도 많고, 진두지휘하는 추진력과 해결해나가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했다.

출연진들은 ‘복수해라’의 관전포인트를 ‘통쾌’라고 입을 모았다. 첫방 최고 시청률을 최대 3.5%에서 5.5%를 희망했다. 특히 윤현민은 “복수를 주제로 다룬 드라마이기에 각자 맡은 캐릭터들이 어떤 복수의 칼날을 들고 있는지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률이 5.5%가 되면 정말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파워볼사이트

유선은 “복수해라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떻게’라며, 차별화된 복수의 방법에 집중하시면 신선한 접근을 하게 되실 것”이라고, 윤소이는 “속도감과 임팩트가 있다. 보시는 시간이 순삭되지만 아깝지 않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만식은 “복수를 원하는 자와 막는 자의 갈등이 나타나는데 각자의 욕망이 부딪히는 것이다. 그런 부딪힘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21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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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정식 1군 계약 체결이 임박한 유수파 모우코코(15, 도르트문트)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모우코코는 2004년생으로 도르트문트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다. 이제 15살에 불과하지만 독일 축구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뛰어난 활약으로 월반을 거듭한 모우코코는 현재 도르트문트 19세 이하 선수단(U-19팀)에서 뛰고 있다.

단순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것만이 아니다. 모우코코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U-19 리그 서부 권역에서 리그 4경기 10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가 5골에 불과하다. 형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모우코코를 미래의 핵심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 11월 20일에 16번째 생일을 맞는 모우코코는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주급 6,700유로(약 885만 원)을 약속했다”며 모우코코를 주목했다.

이어 이 매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모우코코의 스타성을 알아본 나이키가 그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총액 1,000만 유로(약 132억 원) 규모다. 아직 1군 데뷔도 하지 않은 선수가 6,700유로의 주급을 약속 받고 후원사까지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모우코코는 11월 20일 생일을 맞아 곧바로 정식 1군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이미 등번호 18번까지 내정된 상태다. 특히 ‘마르카’는 “모우코코가 1군 계약을 맺으면 오는 주말에 있을 헤르타 베를린에서 곧바로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며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현대·기아차 불법파견 범죄 처벌 및 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9.16/뉴스1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현대·기아차 불법파견 범죄 처벌 및 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9.16/뉴스1

기아자동차 노조가 끝내 파업을 결의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되는 와중에 파업을 추진하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조는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돌입을 결의했다. 오는 24일(화요일)부터 나흘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지난 18일 교섭 이후 협상 결렬을 선언한 상태다.파워볼사이트

사측은 지난 16일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과 성과격려금(기본급의 150%+120만원+재래상품권 20만원+우리사주) 지급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중 우리사주는 무파업을 전제로 한 제시안이었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성과급으로 영업이익의 30% 지급, 전기차 수소차 전용라인 및 핵심부품 (PE) 공장내 전개, 상여금 통상임금 확대 적용, 주간 연속 2교대 잔업 30분 복원, 정년연장, 해고자 복직, 노동 이사제 도입 등 원안을 고수했다.

노조는 “최대한 인내하며 교섭을 통해 협상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와 파업을 유도하는 경영진의 무책임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노조는 20일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최종태 지부장과 5개 지회장들이 삭발하고, 항의 서한을 회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노조의 파업 소식에 당혹스럽다는 분위기다. 코로나19와 엔진결함 배상 등이 엮이며 현대차는 적자 상태고, 기아차도 영업이익이 급감한 실정이다. 연초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공백을 아직 메우지도 못했다. 초유의 위기를 맞았지만 노조가 파업 카드를 빼들며 상황은 더 악화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회사는 이번 부분파업에 대해 원칙에 따라 대응한다는 입장”이라며 “사회적 우려와 위기감이 고조되는 만큼 노조는 계획된 파업을 철회하고 교섭을 통해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GM은 노조의 파업에 GM 본사가 “중국으로 사업장을 옮길수도 있다”고 맞서는 등 상황이 악화일로다. 이 와중에 기아차 노사도 파열음을 내며 완성차 업계 전반의 긴장감도 고조된다.

한 완성차업체 관계자는 “차 업계 전반이 초유의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노사관계까지 악화된다면 배겨낼 재간이 없다”며 “숟가락을 놓게 생긴 상황에서 파업은 국민적 지지를 얻기도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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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정려원이 공효진과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했다.

정려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류준열이 개최한 사진전을 관람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몸도 마음도 답답하게 지내던 차에 그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평화로운 일상이 그리워지는 전시를 보니 마음이 울컥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사진들을 보게 될 수 있을까. 그때는 정말 감사하면서 살아야지”라며 감상문을 남겼고 “고마워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은 류준열 사진전 작품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공효진을 비롯한 지인과 함께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3일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전 ‘류준열 :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를 개최했다. 당초 사진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29일까지 연장됐다.파워볼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정려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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