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6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현장숲찍 이 날의 #수지 잊지 못해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샴푸 광고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과는 또다른 우아한 비주얼이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너무 예쁘다”, “내 머리카락도 책임져주는 수지”, “진짜 여신”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한편 수지는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서달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었던 지난 4월 15일 서울역에서 유권자들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었던 지난 4월 15일 서울역에서 유권자들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4ㆍ15 총선 이후 정치권은 쉼 없이 요동쳤다. 특히 정부·여당을 흔드는 사건이 줄줄이 이어졌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은 초대형 악재였다. ‘거대 여당’의 입법 독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돌출 행보는 ‘오만’을 싫어하는 민심을 건드렸다. 부동산 정책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폭등·전세 대란으로 귀결된 것 역시 여권엔 악몽이었다.

그러나, 반전. 총선 이후 7개월간 국민의힘은 서울·부산 지역에서 반사이익을 거의 거두지 못했다. 한국일보가 총선 이후 최근까지 한국갤럽의 주간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ㆍ분석한 결과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떠받치는 민주당의 ‘30% 콘크리트 지지율’은 굳건했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혁신 노력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은 ‘25% 박스권’을 깨부수지 못했다.

우선 서울. 총선 직전인 4월 3주 차 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7%포인트였다. 11월 2주 차 조사에선 민주당이 격차를 17%포인트로 더 벌렸다.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율은 5%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5%포인트 떨어진 결과다. 박 전 시장의 사망과 부동산 대란에도 민심이 여권을 떠나지 않은 것이다.

부산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4월 3주 차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11%포인트 앞섰다. 11월 2주 차엔 격차가 10%포인트였다. 국민의힘이 ‘보수 텃밭’을 되찾지 못한 것이다.

서울에서 민주당은 지난 7개월 간 단 한 번도 국민의힘의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진 것도 7월 5주부터 8월 2주까지 3주간뿐이었다.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8월 10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 수도권 민심에 불을 지르는 등 부동산 논란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였다. 민주당은 이내 지지율을 회복했다.

서울·부산의 21대 총선 전후 정당 지지율 추이
서울·부산의 21대 총선 전후 정당 지지율 추이

민주당 지지율은 뭘 해도 떨어지지 않고, 국민의힘은 뭘 해도 오르지 않는 ‘지지율 미스터리’다. 박성민 정치컨설팅그룹 민 대표는 이렇게 분석했다. “민주당에 실망한 민주당 지지층은 아직까진 ‘국민의힘이 대안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중도층은 ‘국민의힘이 얼마나, 진짜 변할 수 있나’를 지켜보고 있는 단계다. 전통적 보수층은 ‘(김종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이 이상한 데로 간다’고 여긴다. 즉, 모두가 정치 상황을 관망하고 있어서 그렇다. 보궐선거나 차기 대선 전에야 표심이 움직일 것이다.”엔트리파워볼

여론조사 응답자 중 상당수가 ‘정치에 관심이 많아 특정 정당 선호가 뚜렷한 고정 지지층’이어서 벌어지는 현상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재묵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여론조사는 ‘정당 일체감’을 가진 사람들이 응답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들의 지지 동력은 ‘오랫동안 키워 온 특정 정치 세력에 대한 애정’이기 때문에 정책이나 사건 같은 단기적 변수가 지지 이탈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했다.

정당 지지율은 제자리지만, 보이지 않는 민심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봐야 한다. 변화가 쌓이고 쌓이다 변곡점을 만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민심이다. 총선 직전 18%였던 전국 무당층 비중은 11월 2주 차엔 30%로 증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껑충 뛴 것도 바닥 민심의 이상 기류를 반영한다.

정한울 한국리서치 연구위원은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성공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정부가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했음에도 민주당의 지지율 급등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여러 악재들이 상승 요인을 상쇄한 결과로 봐야 한다”고 했다.

결국 내년 보궐선거 결과는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민심이 어디로 이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서울 거주 비율이 높은 20대 표심이 관건이다. 20대는 무당층이 2명 중 1명꼴(4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다. 이재묵 교수는 “20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정당 일체감이 강하지 않아 유동성이 큰 만큼 이들의 표심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참조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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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김광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입지는 내년 시즌에도 확고해 보인다. ‘MLB.com’은 1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2021시즌 양대 리그 지구 우승팀을 전망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팀으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예측했다. 2020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순위 싸움은 치열했다.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컵스가 1위 자리를 굳건히 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 레즈, 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하게 2위 다툼을 펼쳤다. 양보 없는 순위 싸움 끝에 세인트루이스가 30승 28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등극했다.  세인트루이스를 우승팀으로 뽑은 가장 큰 이유로 매체는 경쟁자들의 부진을 예상했다. 매체는 “시카고 컵스는 단축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기대에 못 미친 핵심 선수들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신시내티는 공격에서 크게 부진했고 에이스 트레버 바우어를 FA로 잃을 수 있다”면서 “5할 승률 미만을 기록한 밀워키는 그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보여주었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경쟁자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의 마운드가 비교적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마운드의 뎁스가 가장 강력한 팀은 세인트루이스다. 애덤 웨인라이트의 재계약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잭 플래허티와 김광현이 탄탄한 선발 로테이션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알렉스 레이예스, 제네시스 카브레라, 지오바니 가예고스, 앤드류 밀러, 오스틴 곰버, 타일러 웹 등 훌륭한 구원진들도 많이 포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선발 경쟁에서 밀려 마무리로 2020시즌을 출발한 김광현의 모습은 사라졌다. 위상이 달라진 것. 2020시즌 호성적의 힘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은 8경기(7선발)에 등판해 3승 1세이브 39이닝 24탈삼진 평균자책 1.62로 선발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일관된 활약을 펼친 김광현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고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 선발 중책을 맡기도 했다. 팀의 굳건한 신뢰를 얻은 뜻깊은 한 해였다. 

[스포츠경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한 손흥민. EPL 홈페이지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EP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손흥민의 발전된 마무리로 토트넘이 이득을 보고 있다”며 최근 EPL 10월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EPL 사무국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손흥민은 10월 3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렸다. 이달의 선수로 칭송될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찰떡 호흡을 강조했다. 케인이 뒤로 내려오면서 손흥민이 좋은 침투로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손흥민이 올시즌 기록한 리그 8골 중 7골을 케인이 도왔다.

EPL 사무국은 “뒷공간이 열려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스피드는 파괴적이고,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움직임은 따라잡기 힘들다”며 “웨스트햄전 경기 시작 1분 만에 터진 골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골 결정력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80.3분당 1골로 제이미 바디(70분당 1골)에 이어 2위다. 하지만 바디의 5골은 페널티킥”이라며 “손흥민은 슈팅 11개를 날려 8개를 골로 연결했다. 골 전환율 57.1%를 자랑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골문 앞에서 능숙해졌다. 양발로 편하게 슈팅을 때리고 머리로도 골을 만든다. 손흥민은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자신이 뛰어난 제2의 센터포워드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은 토트넘은 EPL이 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5승2무1패(승점 17)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맨체스터시티와 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준비한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SBS 고릴라 캡처 © 뉴스1
SBS 고릴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수미와 가수 제시가 SBS ‘정글의 법칙’에서 맺은 친분을 과시했다. 이들 모두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16일 오후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제시와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예능 대세’가 된 이후 매니저가 별다른 당부의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매니저가 이상하게 아무 말 안 한다. 제시답게 하고 행복하게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은 “요즘 잘 하지 않냐”고 칭찬했고, 제시는 “잘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제 신선한 모습에 많이 열리는 것 같다”며 “저는 가식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 웃게 해주고 싶고 신선한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게스트인 김수미와의 인연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한달 전인가 ‘정글의 법칙’에 김수미 선생님과 출연한 인연이 있다”며 “사람들이 선생님과 제가 되게 비슷하다고 하더라.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상 만나니까 그러지 않았다. 챙겨주셨다”며 “환불원정대도 다 세게 보이지만 여리다. 맨날 운다”면서 센 모습 뒤에 감춰진 여린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김수미가 등장했고, 제시는 “김수미 선생님께서 엄청 요리를 많이 하셨다”고 회상했다. 김수미는 “족장이 김치를 먹는데 너무 잘 먹더라”며 “김치전 부치는데 제시가 얼마나 먹던지, 계속 먹었는데 나는 잘 먹는 사람이 좋다”고 애정을 보였다. 제시는 “저도 ‘정글의 법칙’이 처음이고 김수미 선생님 처음 뵙게 돼서 긴장했는데 가족 같았다”며 “집밥 먹은지가 너무 오래됐다. 손이 너무 크시더라”고 전했다.

SBS 파워FM 컬투쇼 고릴라 캡처 © 뉴스1
SBS 파워FM 컬투쇼 고릴라 캡처 © 뉴스1

화장실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수미는 “화장실이 멀어서 나는 깨밭에서 쌌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차피 농사짓는 분들이 깨밭에 영양분 줘야 하는데 내가 영양분을 주고 왔어”라며 “화장실이 너무 멀어 급했어. 어쩔 수 없이 정글에서 그렇게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제시는 김수미와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만났다며 “너무 만나고 싶었다. 다들 제게 리틀 김수미 같다고 해서 너무 뵙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천방지축인 줄 알았는데 물론 그런 면도 있었다”며 “그런데 본인은 일을 시키고 일을 안 했다. 조개 같은 거 까라고 하면 하나도 안 까더라. ‘난 이런 거 안 해봤다’고 한다. 일을 안 했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제시는 당황했고 김수미는 “본인 손톱 없이지니까 안 깐다고 한다. 손톱 때문에 못 깐다고 했다”고 말했다. 제시는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정글의 법칙’ 해외편 스태프들이 이 스태프들인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엄숙하고 조용하더라”며 “비밀 촬영하듯이 해서 모든 게 조용했다. 위축되기도 했다. ‘왜 이렇게 엄숙할까’ 했다. 그런데 제시는 막 떠들고 노래했다”고 회상했다.

컬투쇼/SBS파워FM 고릴라 캡처 © 뉴스1
컬투쇼/SBS파워FM 고릴라 캡처 © 뉴스1

김수미의 인생작인 MBC 드라마 ‘전원일기’도 언급됐다. 김수미는 “일용 엄니 역할을 만 29세 때 맡아서 21년동안 열연하셨다”는 말에 “그때가 만 29세 때인데 한번 도전해보자 했다. 모두가 깜짝 놀라게 일용 엄니를 해보자 해서 연구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역할로 연기대상도 받았다. 지금도 김수미 하면 그 많은 작품 했는데도 ‘전원일기’를 많이 얘기하더라”고 털어놨다. 또 김수미는 “아들 일용 역할의 박은수 선배가 저보다 선배인데 우리가 엄마 아들 역할이었다”고 말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미 특유의 맛깔나는 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제시는 “선생님께서 욕을 하셨는데 관심 없으시면 안 한다. 초반에는 제게만 하셨는데 나한테 관심 가져주신 것이더라”며 “‘정글의 법칙’에서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더라. 엄청 친절하시고 많이 배웠다”고 고백했다.파워볼실시간

김수미도 “제가 욕을 관심 없고 그런 분들 한테는 안 한다”며 “제가 왜 그러냐 하면 군산이 고향인데 거기 문화와 말투가 세다”고 설명했다. 제시는 “그말(김수미의 욕)을 정말 정글에서 많이 들었다. 다른 욕도 많았다”며 “그런데 기분이 하나도 안 나쁘다. 애정이 다르더라”고 응수했다. 김수미는 “저는 정말 제가 정말 싫다 하는 사람한테는 정중하게 한다. 말 안 한다”고 거들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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