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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8일 손혁 감독을 ‘성적 부진에 따른 자진사퇴’라는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경질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다.

허민 키움 이사회 의장의 ‘기행’에 가까운 행위로 야구계가 분개하는 상황에서 결국 문화체육관광부가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키움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13일 “마침 방역 대책과 관련해 KBO와 접촉한다”며 “최근 불거진 키움 문제는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파장이 있어 지켜보고 있다. KBO와의 협의 과정에서 이 문제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오고 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KBO에 의견을 내는 것이 자칫 내부 문제에 개입한다는 인상을 줄까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가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정의’라는 국정 철학에 반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키움은 손 감독의 자진사퇴 소식을 전하며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3위 팀인데도 ‘성적 부진’을 이유로 든 것과 연봉을 보전해 줄 필요가 없는 자진사퇴인데도 내년 연봉까지 준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는 지적이 쏟아졌다.현재 사실상의 구단주인 허 의장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야구단 사유화로 물의를 빚어 왔다. 지난해 1월 키움 1군 선수들과 사무실에서 캐치볼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너클볼 구위를 평가해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키움 스프링캠프 평가전에 직접 등판해 프로 선수를 상대로 2이닝을 던졌다.

지난해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장정석 전 감독 경질 과정에서도 수석코치 인선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이번 시즌엔 지방 원정 중인 손 감독을 서울로 불러 선수 기용과 관련한 의견을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은 타 구단과 달리 모기업이 없어 구단주 개인의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막을 장치가 없다. 메이저리그식 프런트 야구를 표방했지만 현장 간섭이 지나쳤고 감독은 성적이 아닌 프런트와의 마찰 문제로 경질됐다. 이순철, 김인식 등 야구인들은 키움의 이해할 수 없는 행위에 분노를 나타냈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갑질도 횡포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체부는 조만간 키움사태와 관련해 지난 3월 이장석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키움 주주가 문체부에 요구한 KBO 감사 청구건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주들은 이 전 대표의 옥중경영 의혹에 대한 KBO 상벌위원회의 결과를 납득하기 힘들다며 키움이 류대환 KBO 사무총장에게 골프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개 구단 대표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트시즌 운영방안과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정운찬 총재 후임으로 정지택 전 두산 베어스 구단주대행을 추천하는 건에 대해서 의결했다. 키움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KBO가 상황을 지나치게 안이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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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내의 맛’ 이휘재가 돈 관리에 대해 밝혔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아이들의 청약 통장을 만들기 위해 은행에 방문하는 방송인 이하정, 장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이휘재에게 돈 관리에 대해 물었고,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 씨가 아이들의 청약 통장, 일반 통장을 다 만들고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언제까지 믿을 거냐. 한 번 확인해야 하지 않냐.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재산을 갖고 있는 걸 재무 상담받으러 갈 때 같이 가서 얼핏 봤다”며 “보고 조금 놀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미시간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제쳤지만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접전을 펼쳤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미시간주에서 성인 98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는 바이든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던지겠다는 미시간주 응답자의 비율은 이보다 8%포인트(p) 낮은 43%에 그쳤다.

반면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두 후보는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노스캐롤라이나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48%, 47%로 나타났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실시된 전국 여론조사 평균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51.6%로, 41.6%의 지지율을 보인 트럼프 대통령과 10%p 차이를 보이고 있다.

pasta@news1.kr

사진출처=K LAB 스튜디오
사진출처=K LAB 스튜디오

“다음 순서는 장애인 부문입니다. 한민수 선수를 큰 박수로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0일 오후 5시30분 경기도 부천CT 밸리비즈 타워에서 펼쳐진 WBC피트니스 대회 현장,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심사위원들이 일제히 기립했다. 왼다리에 ‘로봇다리’ 의족을 낀 근육질의 남자가 당당하게 걸어나와 탄탄한 조각 몸매를 드러냈다. 어깨에 힘을 넣자 불끈 솟아나는 ‘터미네이터’ 근육, “와!” 뜨거운 탄성이 쏟아졌다. ‘평창패럴림픽 영웅’ 한민수(50)가 또 한 번의 ‘최초’ 도전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장애인아이스하키 최초의 동메달을 목에 건 ‘캡틴’ 한민수는 열정과 도전, 투혼의 아이콘이다. 평창패럴림픽 개회식, 성화를 등에 매달고 로프 하나에 의지해 가파른 슬로프를 뚜벅뚜벅 걸어올라가 끝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로 국민적 감동을 안긴 ‘두 딸의 아버지’ 한민수는 평창패럴림픽 이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3월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박윤희의 패션쇼를 통해 첫 런웨이 워킹에 나선 데 이어 올해는 장애인 최초 보디빌더 도전에 나섰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전문위원인 그는 후배들의 멘토로 일하는 틈틈이 혹독한 식이요법과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었다.파워사다리게임

한민수는 “보디빌더 도전을 제안받은 후 세 달간 12㎏을 감량했다. 닭가슴살만 먹었다”고 털어놨다. “대회가 끝났으니, 라면에 밥 말아 김치와 후루룩 먹는 게 소원”이라며 활짝 웃었다. “평창패럴림픽 때는 긴장감, 부담감이 컸는데 오늘은 객석에서 기립박수를 보내주시니 없던 힘까지 나오더라. 연습 때보다 더 잘한 것같다”며 흡족해 했다. “장애인 선수로서 이 무대에 첫 도전했다. 첫 걸음을 내딛는다는 느낌으로 미련없이 준비했다. 내가 잘하면 다른 장애인들도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오늘 상도 받았다.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길 바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며 웃었다.

보디빌더 도전을 권했던 ‘럭비선수 출신’ 전문가, 양희영 WBC피트니스 회장(47컴퍼니 대표) 역시 결과에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복근이 잘 안나온다고, 대회 이틀 전까지 전화하셨는데…, 깜짝 놀랐다. 역시 선수는 선수인가 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 정도일 줄 몰랐다. 비장애인 부문에 나란히 도전해도 상위권 입상이 가능할 만큼 경쟁력이 있다. 감동적이었다. 축하드린다”며 퍼포먼스를 인정했다. 양 회장은 “이런 대회에 출전하고 싶은 장애인들도 많다고 들었다. ‘캡틴’ 한민수씨를 통해 ‘장애인도 도전할 수 있다’는 모습이 강하게 각인됐다. 내년엔 장애인 부문을 정식 부문으로 신설해,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장애인아이스하키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장애인 패션모델, 장애인 보디빌더, ‘캡틴’ 한민수의 ‘최초 도전’은 계속된다네임드파워볼 .

한민수는 차해리 전 YTN아나운서(국제스포츠미디어협회대표)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장애인 스포츠-아티스트 에이전시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 설립을 준비중이다. 장애인 스포츠 후배, 아티스트들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게 하고, 더욱 빛나게 하고 싶다는 오랜 소망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첫 도전이다.

서른 살, 왼다리를 잃은 이후 19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매순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아름다운 근육질의 로봇다리’ 한민수는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잊지 않았다. “도전은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지만, 과정에 정말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는 중요치 않습니다. 그러니 도전하십시오! 여러분, 세상은 여러분을 향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부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안영미 남편 / 사진=JTBC 갬성캠핑
안영미 남편 / 사진=JTBC 갬성캠핑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갬성캠핑’ 안영미가 7개월 동안 떨어져있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13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는 ‘한국의 스위스’인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솔라, 손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게스트로는 배우 송승헌이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정박지로 이동하던 도중 노래를 불렀고,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남편과 떨어진지 7개월 째다. 일 때문에 미국에 있는데, 제가 가지도 못하고 남편이 오지도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원망했다.파워볼엔트리

남편에게 영상 통화를 건 안영미는 “여봉봉”이라는 애칭으로 애정을 표현했고, 그는 “제 남편은 제이슨 모모아 닮았다. 노래 부르다가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의 남편은 “고맙다. 같이 계신 분들 다 조심하시라고 안전하시라고 전해드려라”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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