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비야레알의 수문장 세르히오 아센호가 바르사전에서 4실점을 하고도 `킹 오브 더 매치(KOM: King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8경기 무패(5승 3무)를 이어갔고, 승점 73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77)와 승점차는 4점이다.

바르셀로나의 완승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자책골을 시작으로 수아레스, 그리즈만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에만 3골을 기록했고, 메시는 두 개의 도움을 적립하며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후반에 투입된 안수 파티가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아센호였다. 경기가 끝난 후 모두가 메시, 그리즈만을 주목했고, 현실적으로 4실점을 한 팀에서 최우수 선수가 나오는 것을 예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센호는 이날 수차례 선방을 펼치며 4실점을 하고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결국 KOM으로 선정됐다.

다만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다른 평가를 내렸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2도움을 기록한 메시에게 최고 평점인 9.1점을 부여하며 그리즈만(8.1) 등을 제치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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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팀을 떠나고 싶다는 구단에 밝혔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 데포르데’는 6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 구단에 재계약을 거부하고 직접 이적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했다. 기세를 이어 벤투호에도 승선하며 황금빛 미래를 암시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2019-2020시즌에 들어오면서 발렌시아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4-4-2에서 나설 포지션이 없어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연스럽게 이강인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임대 이적을 추진했다. 마르셀리노 감독 역시 이강인의 임대를 허락했으나 피터 림 구단주가 막판에 무산시켜 팀에 잔류했다.

포지션 문제 뿐만 아니라 발렌시아 자체가 마르셀리노에 이어 셀라데스 감독도 성적 부진으로 경질당하면서 이강인은 진흙탕 속에 빠져들게 됐다. 대행으로 보로 감독이 부임했으나 역시 이강인은 팀 계획서 배제됐다.

여기에 발렌시아 구단은 베테랑과 유망주의 알력 다툼을 겪고 있다는 현지 폭로가 있었다. 이강인 역시 하우메 코스타와 싸웠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수페르 데포르데는 “이강인은 최근 몇 달 동안 꾸준히 발렌시아 구단이 요청했던 재게약을 거부할 계획이다”면서 “그는 지난 여름 임대 무산이 자신의 성장에 큰 악재가 됐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실제로 이강인에게 유벤투스를 비롯해서 아약스 등 여러 클럽들이 영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미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발렌시아 구단에게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오는 2022년에 만료된다.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7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두산 베어스 허경민 선수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0.03.19. park7691@newsis.com[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느 때보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파워사다리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앞두고 각 팀들이 부상자 관리와 주전들의 체력 안배라는 공통된 고민에 빠진 가운데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선수들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은 지난 1일부터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다. 주전 유격수 김재호가 왼쪽 어깨 통증으로 이탈하면서 새 얼굴의 기용을 고심했던 김태형 감독은 3루수인 허경민에게 유격수를 맡겼다.

유격수는 넓은 범위로 타구들을 처리하는 것 외에 내야 수비의 구심점 역할도 해야한다. 핫코너를 주로 책임지던 허경민은 부담스러운 임무를 무난히 수행했다.

5일 김재호가 복귀하면서 허경민은 다시 3루로 돌아갔지만, 그의 이중 생활은 추후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 김 감독은 “오재원과 최주환은 유격수를 보기 힘들지만, 허경민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힘을 실어줬다.

허경민은 3루수 복귀전이었던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톱타자로 등장, 데뷔 첫 5타수 5안타 경기를 펼치며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했다.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 멀티 자원인 김혜성은 아예 외야로 이동한 사례다. 키움은 이르면 이달 말 1군에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이는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내야수 출신 에디슨 러셀을 위해 교통정리에 나섰고, 다재다능한 김혜성의 외야수 겸업을 실험 중이다.

김혜성은 프로 입단 후 외야수로 처음 선발 출전한 지난 2일 두산전에서 5회초 김재환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확한 타구 판단과 탁월한 야구 센스, 여기에 운동 신경까지 더해져 탄생한 호수비였다. 이 수비로 추가실점을 막은 키움은 두산에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외야수로서 재능을 뽐낸 김혜성은 2루수 뿐 아니라 유격수, 3루수로 다시 내야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1사에서 키움 김혜성이 KIA 유민상 타구를 병살 아웃시키고 있다. 2020.05.07.sdhdream@newsis.com부상으로 휴업 중이지만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살라디노는 한술 더 뜬다. 1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수비가 모두 가능하다. 덕분에 데이터 야구를 중시하는 허삼영 감독은 수비 포지션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여러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었다.

과거 선수들은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을 고집하는 성향이 강했던 반면, 지금 그라운드를 누비는 이들은 팀 사정에 따라 다른 위치에 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있다.

변신에 성공할 경우 자신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점을 익히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김혜성 뿐 아니라 전병우와 김웅빈에게도 외야 수비를 준비시키고 있는 손혁 키움 감독은 “다들 ‘경기를 많이 나갈 수 있다면 어떤 위치든지 시도해보겠다’고 하더라. 도망가는 반응이 나올까봐 고민했는데 적극적이었다. 요즘에는 멀티 포지션을 맡으면 본인에게 훨씬 이득이라는 것을 알고 있더라”고 말했다.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귀한 대접을 받는 트렌드는 순위 싸움이 본격화되는 여름철에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 통과된 추경한 신속 집행해야”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야당은 특검, 국정조사 등 무리한 정쟁 거리를 말할 게 아니라 민생 개혁을 위해 ‘일하는 국회’에 함께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로 민생이 힘들고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면서 “한 달 남짓 만에 법률안 1453건 제출 되는 등 할 일이 산적해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금요일 제3차 추경안이 밤늦게 통과됐다. 일하는 국회가 만들어낸 첫 성과”라며 “민주당은 추경이 제출된 직후부터 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자평했다.

이 대표는 “추경을 심사한 위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본회의 상임위 개최 여부에 상관 없이 의원들이 항상 공부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일하는 국회의 원래 모습”이라며 “정부는 통과된 추경안을 신속 집행해 효과를 극대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파워볼

청와대의 외교·안보라인 교체와 관련해선 “모두 한반도 상황에 정통하고 의지와 경륜을 갖춘 분들”이라며 “현재의 교착상태를 돌파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청문회가 조속히 치러져야 한다”면서 “특히 국정원장 인사청문회 이뤄지려면 야당몫 부의장과 정보위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이어 “21대 국회 첫 인사청문회로 과거처럼 신상털기와 트집잡기가 아니라 여야가 함께 좋은 방안을 찾고 논의하며 검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야당도 전향적인 자세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7.6 jeong@yna.co.kr/2020-07-06 10:12:13/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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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FC’가 최초의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가 구 대회 출전을 위해 4강 신화를 일굴 드림팀을 구축한 가운데 새로운 라인업으로 함께 한 첫 경기에서 환상적인 호흡과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으로 2대 0의 첫 무실점 승리를 획득한 것.

감독 안정환은 대회를 앞두고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유도 전설‘ 김재엽과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을 정식 멤버로 영입했다. 전설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이들은 남다른 면모로 팀의 사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재엽은 “88올림픽 그 정신으로 임하겠다”며 각오를 빛냈으며 이대훈은 입단 기념 자축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용병 시절 독보적인 존재감을 떨쳤던 두 전설들이 나란히 입단하면서 주니어, 시니어 라인이 더욱 탄탄해진 ‘어쩌다FC’는 정식 경기에서도 한층 견고해진 팀워크를 뽐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대훈은 당찬 신입의 패기로 전반 3분 만에 유효슈팅을 만들어 기세를 끌어왔고 김재엽은 2명의 수비수도 가볍게 뚫고 킬 패스로 마무리하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감독 안정환의 혜안이 엿보인 신입 단원들의 활약으로 인해 경기의 주도권은 완전히 ‘어쩌다FC’가 장악했다.

특히 두 신입 단원은 끊임없이 역습 찬스를 만들어내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는데 역습의 기회가 오자 박태환, 김요한과 함께 라인을 빠르게 올리며 질주하는 모습은 쾌감을 일으키기도 했다.

전반전이 0대 0으로 마무리되자 안정환은 후반전에 김재엽과 모태범을 교체해 공격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에 박태환, 이대훈, 모태범의 ‘태대태’ 텔미 트리오와 주달 김요한으로 이뤄진 ‘어쩌다FC’ 최강 공격라인이 구축됐고, 끊임없는 슈팅 세례 끝에 후반 13분 박태환의 속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취골이 터졌다.

이어 여홍철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상대팀의 핸드볼 파울을 이끌어내면서 ‘어쩌다FC’에 페널티킥이 기회가 주어졌다. 안정환은 키커로 허재를 지목했고, 부담감을 한 가득 안고 날린 허재의 슈팅은 ’어쩌다FC’의 추가 득점과 허재의 첫 골이라는 영광을 안겨줬다. 여기에 김동현의 슈퍼세이브까지, 상대팀에 한 점도 내주지 않고 2대 0으로 경기를 끝냈다.

창단 이후 첫 무실점 승리를 이룬 전설들은 함께 기쁨을 나누었고 맹활약을 펼친 박태환을 향해 ‘오늘의 MVP’로 꼽으며 박수를 보냈다. 또 1년 만에 첫 골을 기록한 허재는 “내가 무언가를 하면서 떨어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떨었다”며 그 순간을 되새겼다.

한편, ‘어쩌다FC’는 창단 1주년과 구 대회를 앞두고 2대 주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허재, 양준혁, 김용만,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모태범이 후보로 선출된 상황. 폭소만발 공약발표와 흥미진진한 투표가 이루어질 다음 주 방송을 벌써부터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나눔로또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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