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감독 대행 등 한화 이글스 코칭 스태프가 3일 잠실 두산전에서 0-0으로 맞선 6회 이용규가 김태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자 하이파이브로 반기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리그 구성원으로, 팬들께 죄송하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2할대에 머물고 있는 팀 성적에 유감을 표했다. 시즌 51경기를 치른 지난 3일 현재 12승을 따내는데 그쳤다. 지난 2일 광주 KIA전, 3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잇따라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워윅 서폴드와 김범수가 선발 투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지만 발목염좌로 전열에서 이탈한 정우람의 공백을 채울 수 없었다. 그렇다고 공격이 활발한 것도 아니다. 끝내기 패배를 당한 두 경기 모두 1점을 뽑는데 그쳤다.네임드파워볼

게임 플랜이 명확하지도 않아 보인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강속구가 트레이드 마크다. 상대적으로 변화구 제구가 완벽하다고 볼 수 없어, 빠른공 하나만 노리고 타석에 임해 커트라도 해가며 투구수를 늘릴 집념이 필요했다. 두산도 불펜이 허술한데다 지난 2일 고척 키움전에서 계투진을 많이 소모해 선발이 조기강판하면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한화 타자들은 경기 초반 원타이밍이 아닌 중타이밍으로 타석에 임하는 듯 했고, 150㎞ 이상 날아든 공을 정타로 연결하는 빈도가 거의 없었다. 때문에 연패 숫자는 5로 늘었다.

두산 베어스 박세혁이 3일 잠실 한화전에서 1-1로 맞선 9회 김진영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쳐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가뭄에 콩나듯 승리를 거두고 연패에 빠지니 성적이 좋을 수가 없다. 그래서 최 대행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전 점검에 돌입한 하주석과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스가 1군에 합류하고, 정우람이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하더라도 가진 전력 자체가 약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령탑의 지략이 엄청나 이를 상쇄할 수도, 시즌 중에 팀을 다시 세팅하는 것도 어렵다. 최 대행도 “시작부터 지휘봉을 잡은게 아니라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연패가 긴 것은 감독 탓”이라고 자책했다. 곱씹어보면, 이 말 속에 한화의 현실이 녹아있다.

한화 이글스 유장혁이 3일 잠실 두산전에서 0-0으로 맞선 2회 방망이를 헛돌리며 중심을 잃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최 대행은 “야구는 선수가 하지만, 이들을 기용하는건 감독이다. 부진한 선수나 실책하는 선수를 기용하지 않았더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선수층이 두텁거나, 일정 수준 이상 기량을 갖춘 백업이 많은 팀은 여러 선수를 돌려가며 쓸 여유가 있다. 이런 팀은 투수 성향이나 구장 등 상황에 따라 테이블세터 혹은 센터라인 혹은 중심타선 정도만 고정으로 두고 변칙 라인업을 가동해도 경기력에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한화는 어쨌든 있는 선수로 라인업을 짜야만 한다. 1, 2군 선수간 격차도 크고, 1군 경험이 풍부한 백업도 적다. 선수를 골라쓸 여력이 안된다는 의미다. 특히 최 대행은 취임직후 퓨처스리그에서 지켜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모험을 시도했지만 다른팀과 기량차만 확인했다. 그래도 1군 무대에 설 수 있을만한 선수들로 경기를 치러야하는데, 베테랑들을 제외하면 라인업 꾸리기도 벅차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삼시세끼 멤버들이 배드민턴 승부에 나섰다.

3일 방송된 Mnet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이서진이 게으름을 피우며 ‘찐 게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차승원은 “저녁에 소고기 탕수육을 해 먹을까?”라며 식사 메뉴를 고민했다. 손호준이 “유해진 선배님이 물고기 잡아오시면 생선탕수인 거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생선탕수나 소고기탕수나 소스는 똑같으니까. 둘 다 튀기는 거니까 어차피”라고 대답했다.

차승원이 “물회도 해야 되는데 어떡하지?”라고 분주하게 돌아다니자 이서진은 “회가 없지 않냐. 내가 보기엔 오늘 못 잡는다. 운이 한번 이상 따라주기 힘들다”고 비관적으로 말했다.

차승원은 “근데 해진은 서진에게 생선을 먹이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하여튼 저런 쓸데없는 애정이 굉장히 불편하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나한테 꼭 먹이고 싶어서 저렇게 열심히 하는 거구나, 오늘”이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가만히 앉아 있는 이서진에게 “낚시 하시면 진짜 잘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낚시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나는 그런 가만히 있고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그의 대답을 들은 손호준은 “지금 가만히 계시잖아요”라고 허를 찔렀고, 나PD는 “날카로웠다, 호준아”라며 공감했다.

같은 자리에 오랫동안 앉아 있던 이서진은 그늘을 찾아 이동했다. 이를 본 손호준은 “진짜 게스트이신 것 같다”고 감탄했다. “그래도 무언가 해야 한다”며 분주하게 움직이던 차승원은 깐마늘을 찾다가 “그럼 서진 씨가 마늘을 까라”며 임무를 부여했다.

백숙정에서 쉬던 손호준은 “갑자기 생각났는데 유해진 선배님은 이 시간에도 계속 찌를 던지고 있을 것 아니냐”고 상기했다. 이서진은 “전화해 봐라”라고 제안했고, 손호준은 “전화 정도는 선배님이 할 수도 있지 않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를 하러 나갔던 유해진은 쏨뱅이 다섯 마리와 함께 귀가했다. 이서진은 “그냥 일찍 들어오시지 뭘 이렇게”라고 투덜거리면서도 유해진이 잡아 온 물고기들을 구경했다. 유해진은 “쏨뱅이가 매운탕이 그렇게 맛있단다”고 전했다.

저녁 식사 요리를 위해 이서진은 불 피우기에 나섰다. 미니 선풍기에 막대기를 연결한 ‘강력햐!c’와 함께였다. 그러나 불은 제대로 붙지 않았고, 이서진은 손호준에게 “어차피 밥도 못 먹을 것 같다”고 씁쓸하게 전했다.

유해진은 불을 하나 더 피우기 위해 구석으로 치워 뒀던 ‘강력ㅎF’를 꺼냈다. 풍로를 돌리는 것을 본 이서진은 “오우 잘 되네”라고 감탄했고, 그제서야 유해진은 “이거 봐. 좋잖아. 아이고, 딱하지”라고 ‘강력ㅎF’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은 맥주와 함께 방에 모여 앉았다. 차승원은 “우리 나이에는 뼈 소리가 왜 이렇게 나나 모르겠다”고 투덜거렸고, 유해진은 “촬영할 때 그 소리 안 내려고 노력한다”고 토로했다.

이서진은 “우리 엘보우가 왜 이렇게 많이 왔지?”라고 의아해하며 “우리 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은 차승원의 딸 예니를 언급하며 “예니가 태어난 것에 대해서 승원 씨가 너무 즐거워하고 너무 행복해하는 걸 몇 번 몇 번 봤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차승원은 “나는 가끔 예니 때문에 죽을 수 있는 상황이 오면 그렇게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딸을 위해서라면 그럴 수 있겠다. 이번 생은 이렇게 살 거다. 이렇게 살다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 유해진은 “도련님. 일어나셔야죠, 도련님”이라며 이서진을 깨웠다. 이서진은 전날 “술을 마시면 10시, 안 마시면 12시에 일어나는 편”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유해진은 “도련님 꿀물 타 드려야겠다”며 숙취 음료를 대접했다.

차승원은 손호준에게 “힘드냐”고 물었다. 대답하지 않는 손호준에게 차승원은 재차 “형 때문에 힘들어? 누구 때문에 제일 힘들게 하니?”라고 물었고, 손호준은 “똑같아요”라고 대답했다. 차승원은 “유해진, 이서진, 차승원 다 똑같은 거냐”고 말했다.

아침 식사로 차승원이 만든 뭇국을 먹던 이서진은 제작진들에게 뭇국을 먹으라고 제안했다. 나PD는 “자기가 한 것도 아니면서 선심을 쓰는 척하냐”고 타박했고, 차승원은 “이서진이 이 음식에 관여한 건 단 1도 없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유해진은 “배드민턴 한판 치자”고 제안했다. 이서진은 “나 초등학교 때 배드민턴 부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승원과 유해진이 한편, 이서진과 손호준이 한편으로 나뉘었다. 손호준은 “저 혼자 계속 쳐야할 것 같다”고 헛웃음을 터뜨렸다.

차승원이 온몸을 던져 가며 경기에 임하자 이서진은 “뭘 그렇게 열심히하는 거냐”고 물었다. 유해진은 “친목도 좀 생각해 가며 해 달라”고 부탁했다. 초등학교 때 배드민턴 부였다는 이서진은 좀처럼 힘이 되지 못했고, 손호준은 “이럴 줄 알았어. 내가 나만 힘들 줄 알았다”고 푸념했다.

경기는 이변 없이 차승원, 유해진의 승리로 끝이 났고, 배드민턴 경기를 하는 동안 미리 불에 올려 두었던 백숙이 완성됐다. 네 사람은 백숙정에서 백숙 타임을 가졌다.

릴리스게임즈는 모바일 RPG ‘AFK 아레나’의 홍보모델로 예능인 유재석을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래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이다.

‘AFK 아레나’는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방치형 RPG다. 영웅 수집과 육성, 각종 PvP와 PvE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로 화면을 통한 조작 편의성도 특장점이다. 최근에는 ‘봄의 아이 플로라’ 영웅을 게임 접속자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릴리스게임즈는 “AFK 아레나의 홍보모델로 편안하고 진중한 이미지의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유재석을 발탁했다”라며 “예능인 유재석과 함께 게임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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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평창, 곽혜미 기자] 2020 KLPGA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 2라운드가 4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렸다. 안소현이 티샷을 날린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이승우 기자] 서울 이랜드와 수원FC의 맞대결에 예상치 못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4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 수원FC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나란히 돌풍을 일으키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두 팀이 뜨거운 맞대결을 예고했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상위권 순위 판도를 크게 흔드는 한 판이 될 전망이다.

이랜드와 수원FC는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랜드는 정정용 감독 부임과 함께 전혀 다른 팀으로 탈바꿈했다. 정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최하위에 머무르며 패배의식이 젖어있던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리그 5위(승점 12)를 달리고 있다. 

수원FC의 반등은 더욱 놀랍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한 수원FC는 현재 승점 1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8골을 터뜨린 외국인 공격수 치솜이 팀을 떠났지만 리그 득점과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안병준(7골 3도움)의 활약이 무섭다. 

이랜드와 수원FC의 경기가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는 것은 같은 날 열리는 K리그1의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 덕이 크다. 파워볼게임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은 K리그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였지만 최근 두 팀의 거듭된 부진 때문에 ‘슬퍼매치’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그 때문에 일부 팬들은 상승세의 이랜드와 수원FC가 만나는 새로운 슈퍼매치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이랜드와 수원FC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는 지난 라운드 부천FC 1995를 만나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2골을 먼저 내줬지만 정정용 감독의 절묘한 전술 변화와 교체 카드 사용으로 3골을 내리 득점하며 승리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FC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6월 초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이후 FC안양(3-2 승), 전남 드래곤즈(2-1 승)을 제압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K리그2 최강의 전력을 갖춘 대전하나시티즌(15득점)과 승점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수원FC(17득점)가 앞서 선두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공격력이 장점이다. 

두 팀은 여름 이적 시장 선수 보강도 착실하게 했다. 이랜드는 시즌 초반 종종 약점을 드러내던 중원에 선수를 보강했다. 전북 현대에서 장윤호, 대구FC에서 고재현을 영입했다. 빠른 공수 전환을 요구하는 정정용 감독의 축구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는 평가다. 

수원FC는 중원과 최전방 등 폭넓은 선수 영입을 했다. 일찌감치 자유계약으로 정재용을 영입했고, 공격에 힘을 불어넣을 유주안과 권용현을 각각 수원과 부산 아이파크에서 임대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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